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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3일. '노벰버 레인'이 꾸준히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리플레이되고 있는 이때, 건스 앤 로지스가 드디어 새앨범을 내놓았다. 앨범명은 [Chinese Democracy] 어찌하여 중국 민주주의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오랜만에 액슬 로즈의 비음 샤우팅을 들으니, 15년 전으로 훌쩍 날아간다. 사실 지금 지앤알은 '액슬 로즈 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리지널 멤버는 액슬 로즈뿐이고, 슬래쉬와 더프는 오래전에 탈퇴해서 '벨벳 리볼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고로 이 앨범은, 중국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보다는, 메탈 청춘으로 돌아가고 싶은 액슬 로즈의 간절함이 눅눅하게 배어있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1995년부터 새앨범 내겠다고 노래불렀고, 간간이 새로운 멤버들과 공연도 했지만, 계속 멤버들이 바뀌는 동안 1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자기 돈도 엄청 쏟아부었다는 듯. 한동안 '피그 액슬'이 되어 가십란 장식하더니 새앨범 발매를 맞이해 다시 마른 록커로 돌아왔다. 아, 이것은 진정한 디너쇼 타임. 인생무상, 미모무상.
![]() Guns N' Roses - Bohemian Rhapsody (with Elton John and Queen) '액슬 로즈 나오기 전까지만 좋다'는 웃긴 덧글. 깽판이 액슬의 특기인 걸, 뭐. 한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밴드'였다고. + 아쉬우니까 또 하나 링크. 아름다웠던 80년대 메탈 간지. 눈이 부시구나. 요즘은 게임 '기타히어로'에서 이지 모드로 슬래시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욤. + 오래전 포스팅한 SR-71의 노래 'Axl Rose' 이제 더 이상 액슬을 찾지마. |